
혜강 그리고 성현고사전찬유가를 비판한 진정한 유학자
최세윤 지음문학가로서도 후세에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혜강은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이를 대변하는 문학의 큰 흐름과 영향 가운데 隱士 및 隱逸사상과 관련된 작품을 집필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聖賢高士傳贊』이다. 혜강의 『聖賢高士傳贊』은 첫 번째로 ‘高士’라는 명칭을 사용해 작성된 인물전기로서, 寓言과 假說 등의 형식을 빌려 전통적으로 은사로서 칭송을 받아오던 다양한 ‘聖賢高士’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특히 혜강은 그들의 기사와 행적을 ‘기술(傳)’하고 ‘찬양(贊)’함으로써 혜강 자신의 가치관과 함께 시대가 표방해야할 이상적인 인물상을 제시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평가를 중요시하여 관리 선발의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었고, 후에 사변철학으로서의 才性論으로까지 발전되었던 인물이론의 구체적인 사례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혜강은 그들의 기사와 행적을 ‘기술(傳)’하고 ‘찬양(贊)’함으로써 혜강 자신의 가치관과 함께 시대가 표방해야할 이상적인 인물상을 제시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평가를 중요시하여 관리 선발의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었고, 후에 사변철학으로서의 才性論으로까지 발전되었던 인물이론의 구체적인 사례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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