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의신비 - 살림지식총서 022
이성주 지음자신의 일부이면서도 여전히 낯선 몸에 대한 지식을 문학, 사회학, 예술사, 철학 등과 접목시켜 산책하듯 이야기한다. 인체의 신비를 부위별로 알려주는데 자극적인 정보가 많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적은 분량이지만 조리있게 정보를 모아담은 점도 장점이다.
가령, 서양인은 한국인처럼 주루룩 눈물을 흘리지 않지만 코를 '팽팽' 풀 정도로 세게 운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눈구멍 안쪽의 '눈물뼈'가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그밖에도 생후 6주만 지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신생아 이야기부터 치아가 그 사람의 얼굴형과 똑 닮았다는 정보까지 다양하게 실려있다.
가령, 서양인은 한국인처럼 주루룩 눈물을 흘리지 않지만 코를 '팽팽' 풀 정도로 세게 운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눈구멍 안쪽의 '눈물뼈'가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그밖에도 생후 6주만 지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신생아 이야기부터 치아가 그 사람의 얼굴형과 똑 닮았다는 정보까지 다양하게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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