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루지 (리커버 에디션)생각의 발견을 뒤집는 기막힌 발견
개리 마커스 지음, 최호영 옮김뇌과학과 진화심리학, 언어학을 넘나들며 인간 마음의 기원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개리 마커스의 대표작이다. 개리 마커스가 주장하는 흥미로운 개념은 인간의 뇌가 서툴게 짜 맞춰진 고물 컴퓨터 ‘클루지’라는 것이다. 진화를 거듭하며 ‘땜질’을 계속해온 진화의 관성 때문에 우리의 뇌는 불완전하며, 이 때문에 인간은 쉽사리 생각의 함정에 빠지고 끊임없이 정신적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2008년도에 출간된 이 책이 2019년에 역주행 한 이후로, 지금까지 인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현재에도 개리 마커스의 주장이 여전히 새롭고 흥미로우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 때마다 ‘클루지’를 떠올린다고 말한다. 고칼로리 음식 앞에서 침이 고여도 ‘유전자의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참았고, 남들의 실수를 볼 때도 ‘저건 클루지야’ 생각하며 의사결정력을 높였다. 생각의 함정에 빠져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내 안에도 ‘클루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2008년도에 출간된 이 책이 2019년에 역주행 한 이후로, 지금까지 인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현재에도 개리 마커스의 주장이 여전히 새롭고 흥미로우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 때마다 ‘클루지’를 떠올린다고 말한다. 고칼로리 음식 앞에서 침이 고여도 ‘유전자의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참았고, 남들의 실수를 볼 때도 ‘저건 클루지야’ 생각하며 의사결정력을 높였다. 생각의 함정에 빠져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내 안에도 ‘클루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