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조완구 커버](https://image.aladin.co.kr/product/33275/1/cover500/e972532835_1.jpg)
[오디오북] 조완구대종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이민원 지음'독립기념관 : 한국의 독립운동가들' 32권. 일본의 식민통치로부터 한국이 광복을 맞이한 지 꼭 1년이 되던 1946년 8월 15일 경복궁 안의 옛 조선총독부 건물, 그러니까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옛 건물에서는 국내외 요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한 축하행사가 벌어졌다. 8.15광복 1주년 기념행사였다.
단상의 중앙에는 이승만, 김구, 김규식, 이시영 등이 자리하고 있었고, 바로 뒷열에 단발머리에 양복을 한 깡마르고 눈이 예리한 키 작은 노인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상해 등 중국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할 당시 '단벌신사'로 널리 알려졌던 '작은 거인' 조완구이다.
그는 조선왕조 말에 풍양 조씨 명문가의 후손으로 태어나 대한제국기에 관료를 지냈다. 그러나 관료라기보다는 학자에 가까웠다. 국권상실 이후에는 만주로 망명하여 대종교를 중심으로 나철.이상설 등과 활동했고, 1919년에는 상해로 이동하여 이동녕.이시영.조소앙 등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이후 27년간 임시정부의 내정을 운영했다.
그의 평생 신앙은 대종교, 업무는 독립운동, 소속은 임정, 목표는 광복 그리고 통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6.25전쟁 당시 납북되어 1954년 말에 안타까운 삶을 마감했다. 유해는 한동안 북한의 용성에 안장되었다가 현재는 납북 요인들과 함께 평양의 애국열사릉에 이장되었다. 조소앙이 말한 것처럼 조완구 등은 '제 설자리'를 찾지 못한 비극의 애국인사였다.
단상의 중앙에는 이승만, 김구, 김규식, 이시영 등이 자리하고 있었고, 바로 뒷열에 단발머리에 양복을 한 깡마르고 눈이 예리한 키 작은 노인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상해 등 중국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할 당시 '단벌신사'로 널리 알려졌던 '작은 거인' 조완구이다.
그는 조선왕조 말에 풍양 조씨 명문가의 후손으로 태어나 대한제국기에 관료를 지냈다. 그러나 관료라기보다는 학자에 가까웠다. 국권상실 이후에는 만주로 망명하여 대종교를 중심으로 나철.이상설 등과 활동했고, 1919년에는 상해로 이동하여 이동녕.이시영.조소앙 등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이후 27년간 임시정부의 내정을 운영했다.
그의 평생 신앙은 대종교, 업무는 독립운동, 소속은 임정, 목표는 광복 그리고 통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6.25전쟁 당시 납북되어 1954년 말에 안타까운 삶을 마감했다. 유해는 한동안 북한의 용성에 안장되었다가 현재는 납북 요인들과 함께 평양의 애국열사릉에 이장되었다. 조소앙이 말한 것처럼 조완구 등은 '제 설자리'를 찾지 못한 비극의 애국인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