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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니아 커버
게르마니아
타키투스 지음, 천병희 옮김
8.5
국내 최초 원전번역 <게르마니아>. <게르마니아>는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가 지은 역사서로, 게르만족의 생활상과 풍습을 기록하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기 전 게르만족이 거주했던 지역을 통칭해 '게르마니아'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게르만족에는 지금의 독일인과 오스트리아인뿐 아니라 덴마크인, 노르웨이인, 스웨덴인, 네덜란드인, 영국의 앵글로색슨족도 포함된다.

로마는 도시건설, 토지사유제, 화폐경제, 신앙, 사상, 교육기관, 법률, 행정 등 각 영역의 우수성으로 주변민족을 설득하면서 영토를 넓혀갔다. 세계의 주민들이 자진해서 로마로 쏟아져 들어왔다. 패자조차 동화시키는 로마인의 기질과 관용으로 대제국을 건설해나갔다. 로마군이 최강이었다는 점에도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적을 이긴 것은 아니었으며, 로마화에 실패도 하였으니, 그들이 게르만족이었다(그리고 결국 로마는 게르만족에 의해 쓰러진다.)

계속되는 게르마니아 원정의 목표는 갈리아 정복을 마치고 게르마니아 지역까지 정복함으로써 경계선을 공고히 하고 로마 제국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의도와 달리 로마의 게르마니아 원정사는 피로 물들었을 뿐 아니라 단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게르만족의 기원.풍속.관습.사회를 간결한 필치로 기술한 46장으로 된 단편(短篇) 논문 <게르마니아>는 여행자의 보고와 문학적 자료를 토대로, 1~27장에서는 게르만족의 나라, 제도, 관습, 사생활 등이, 28~46장에서는 게르만족의 개별 부족들이 기술되어 있다. 라틴어로 된 지리적.민족학적 작품으로 현존하는 고대 게르만족에 관한 유일한 문헌으로 고대 게르만족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출간일

종이책 : 2012-03-27전자책 : 2024-07-25

파일 형식

ePub(20.9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