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공직자 충무공 커버
공직자 충무공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
김오수 지음
한산도, 명량, 노량…, 격전의 바다에 나가기 전까지 공직자로서의 충무공은 무엇을 준비하고 생각했을까? 공직이란 무엇인가, 공직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제44대 검찰총장 김오수가,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항상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충무공 이순신에게 바치는 소회이다.

충무공은 전선, 병력, 군량 등 모든 방면에 있어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했다. 저자는 전시가 아닌 그러한 평시의 충무공에게 주목한다. 충무공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공직에 임했을까? 전쟁을 대비하여 무엇을 했을까? 특히 공직자의 일이라고 하는 것은 단 한 명의 영웅의 힘만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충무공이라고 하는 인물의 위대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겠으나, 거북선 건조를 비롯한 수많은 위업이 그의 독단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을 최대한 살리는 용인술에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저서 『공직자 충무공』을 통해서 들여다보는 충무공은 그저 위대한 전쟁 영웅이 아니라, 철두철미한 공직자인 동시에 인간 경영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전시 이상으로 빛나는 평시의 모습이 있었기에 전쟁에서 그토록 활약할 수 있었다. 또한 그러한 삶의 태도는 전시가 아닌 현재 우리나라의 공직자들에게도 크나큰 울림을 전한다. 저자의 손에 의해서 우리는 430년의 세월을 넘어, 본받아야 마땅한 공직자의 거울을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동아시아

출간일

종이책 : 2024-11-11전자책 : 2024-11-25

파일 형식

ePub(22.88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