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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쓴 중국의 기독교 역사
조용선
이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1999년에 선교를 준비할 때이다.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중국어와 중국 역사 그리고 중국 문화를 공부해야 했다. 또 선교본부인 GMS에서는 중국 선교를 위해 공부한 것을 모아 문장으로 제출하는 것이 있었다. 나는 이것을 위해 중국 역사에 관한 자료를 모아 보고서로 제출했다. 그 후 중국에서 선교하면서도 더 많은 중국 역사의 자료가 필요하여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했다. 1권은 『선교사가 쓴 중국의 기독교 역사』이다. 2권은 『선교사가 쓴 중국의 일반 역사』 이다. 1권은 고대 중국인이 하나님을 알았다고 여겨지는 여러 증거와 흔적을 모았다. 그리고 당나라 시대 경교(景敎)의 선교, 원, 명, 청나라 시대 천주교의 선교, 19세기 개신교의 선교를 세 번의 중국 선교를 위한 불꽃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네 번째 불꽃은 혹독한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개혁, 개방의 시기를 맞아 놀라운 선교의 열매를 맺었다.

2권은 반만년 동안 중국이란 나라를 구축해 온 뼈대가 황제주의(Emperor Ideology)라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황제주의는 진시황이 시작한 것으로서 인간이 신이 됨을 뜻한다. 최근에 유발 하라리 교수가 ‘HomoDeus’라고 하여 인간이 신이 되는 ‘인간신’(人神) 세계가 열리고 있음을 말했다. 그런데 이것은 과학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이 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진시황이 말한 황제주의는 오로지 황제 한 사람이 신이 됨을 의미한다.

기독교인 쑨원의 혁명으로 중국에서 황제주의가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중국공산당이든, 타이완으로 간 국민당이든 중국인 지도자들은 여전히 황제의 의식이 있다. 많은 학자가 중국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이 중국 백성을 주권을 가진 인민으로 변화시켰다고 하지만 마오쩌둥 자신이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황제가 하는 무법 한 행동을 했다. 그런데 아무 처벌이 없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마오쩌둥과 마오쩌둥 사상은 다르다고 한다. 이 말은 인간 마오쩌둥은 잘못을 범할 수 있어도 마오쩌둥 사상은 오류가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을 돌려서 보면 현대판 황제주의이다. 오류가 없는 마오쩌둥 사상이란 것이 곧 중국이 수천 년 인식해온 절대 기준의 황제주의를 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류가 없는 마오쩌둥 사상이 이룬 업적 곧 중국 인민은 무늬만 주권이 있고 여전히 마오쩌둥 사상이라는 황제의 백성이다.

종교개혁의 개신교는 자유와 민주와 성실한 노동을 통한 소유를 추구한다. 개신교가 중국에 선교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이고 생활에서는 자유와 민주와 성실한 노동을 통한 부유함을 중국인이 누리게 하는 것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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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전자책 : 2025-09-11

파일 형식

ePub(20.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