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벨리사리우스, 비잔티움 불패의 명장 커버
벨리사리우스, 비잔티움 불패의 명장
새뮤얼 G. 굿리치
10
플라비우스 벨리사리우스(Flavius Belisarius, 505(?)~565)는 동로마 비잔티움 제국의 장군이자, 유스티니아누스(Justinianus) 황제의 빛나는 치세의 일등 공신이다. 이베리아 전쟁 당시 그는 동방지휘관으로 임명되었고, 530년에 다라(Dara)에서 페르시아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돌아왔다가 532년 니카 반란 당시 그는 황제를 지켜내는 공을 세웠다. 그리고는 원정군 총사령관으로 내정되어 533년 아프리카에 상륙 후 반달족을 쳐부수고 카르타고를 정복하였다. 나아가 534년에는 반달족 왕인 겔리메르(Gelimer)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하였다.
이탈리아의 동고트족 정복을 위해 다시 파병된 그는 535년 시칠리아를 차지하였고, 536년에는 네아폴리스까지 손에 넣었다. 로마에서는 무려 1년 동안 동고트족 지도자인 비티게스(Vitiges)에게 포위공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모든 고난을 이겨냈다. 역공에 나선 그는 540년 봄에는 동고트족의 당시 수도였던 라벤나까지 점령하였다. 영광의 정점에서 그는 수도로 소환되었다가, 541년에 페르시아의 호스로 1세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 위해 재차 동방으로 급파되었다.
하지만 그는 황후 테오도라(Teodora)에게 충성하던 아내 안토니나(Antonina)의 계략 때문에 총애를 잃으면서, 542년에 결국 소환되어 부당한 처우를 받게 되었다. 동고트족이 토틸라(Totila)의 영도 하에 다시 강성해지자 544년 그는 재차 이탈리아 전장으로 파견되었으나, 본국에서의 지원 부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임무에는 실패하고 만다. 그는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돌아와 조용히 생활하였지만, 562년 반역의 죄명으로 기소당하였고 결국 강등되어 재산도 모두 잃고 말았다. 563년에 복권은 되었으나 그 직후 사망하였다.

출판사

부크크

출간일

전자책 : 2025-07-17

파일 형식

ePub(10.2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