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근담흔들릴 때마다 삶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
홍자성홍자성은 명나라 말기의 부패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성공과 출세를 지향하며 온갖 좌절을 겪었다. 나이 들고 세상에서 물러난 뒤, 젊은 시절에 온몸으로 부대끼며 절실히 깨달은 바를 정리한 것이《채근담》이다.
때에 따라 곳에 따라 바뀌는 것에 집착하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삶의 단면만이 아니라 전체 흐름을 조망하는 시선이 필요하다. 《채근담》은 관점을 일깨워주는 탁월한 지침을 준다. 짤막한 경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험난한 인생을 무사히 건너려면 원칙과 이상만으로 나아갈 수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을 다스리며, 몸을 낮추며 견디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상황에 맞는 유연한 태도와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홍자성은 세상을 결함 많은 삶의 현장으로 보면서도 좌절한 염세주의나 현실과 담쌓은 결벽주의로 흐르지 않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야말로 《채근담》의 주제이다.
때에 따라 곳에 따라 바뀌는 것에 집착하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삶의 단면만이 아니라 전체 흐름을 조망하는 시선이 필요하다. 《채근담》은 관점을 일깨워주는 탁월한 지침을 준다. 짤막한 경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험난한 인생을 무사히 건너려면 원칙과 이상만으로 나아갈 수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을 다스리며, 몸을 낮추며 견디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상황에 맞는 유연한 태도와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홍자성은 세상을 결함 많은 삶의 현장으로 보면서도 좌절한 염세주의나 현실과 담쌓은 결벽주의로 흐르지 않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야말로 《채근담》의 주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