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설득의 변론 기술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전영우 옮김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설득 방법은 세 개 항의 요소로 요약된다. 논의 내용의 진실성과 논리적 타당성, 남자나 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품임을 청중에게 인식시켜 주는 화자의 성공적인 노력, 청중과 일치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견해를 수용하도록 화자가 청중을 깨우칠 수 있는 정서 등이다. 즉, ‘로고스(Logos)’, ‘에토스(Ethos)’, ‘파토스(Pathos)’다. 현대 레토릭 학자들은 그가 말한 정의가 다소 확대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세 개 항목의 설득 방법을 참조해 그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분야가 단지 ‘수사학’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변론가, 웅변가, 연설가 등의 교재로 오랫동안 각광 받아 온 원전이 바로 『레토릭』이란 점에서 볼 때 사실상 ‘변론법’의 의미가 보다 더 강하다고 역자는 말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수사학’으로 알려져 온 ‘레토릭’을 ‘설득의 변론 기술’로 부제를 달았음을 밝혔다. ‘변론법’이라 이름 붙이는 편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기 때문이다. 번역 과정 중 넓고 깊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 탐구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왔고, ‘기원전 4세기 중반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떻게 이 책을 썼을까?’ 하는 감동의 소회를 역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분야가 단지 ‘수사학’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변론가, 웅변가, 연설가 등의 교재로 오랫동안 각광 받아 온 원전이 바로 『레토릭』이란 점에서 볼 때 사실상 ‘변론법’의 의미가 보다 더 강하다고 역자는 말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수사학’으로 알려져 온 ‘레토릭’을 ‘설득의 변론 기술’로 부제를 달았음을 밝혔다. ‘변론법’이라 이름 붙이는 편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기 때문이다. 번역 과정 중 넓고 깊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 탐구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왔고, ‘기원전 4세기 중반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떻게 이 책을 썼을까?’ 하는 감동의 소회를 역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