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시대의 선행과 영적 위험신실한 크리스천들이 빠지는 영적인 함정
피터 그리어 지음, 제프리 리 옮김자선사업은 과연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줄까, 해로움을 줄까? 뜬금없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 경제학자들은 자선사업이 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우리가 주는 도움이 실제로 우리가 도우려 했던 사람들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선한 일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악한 일을 할 때만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한 일을 할 때에도 얼마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거짓만이 세상을 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변질되고 오염된 정의가, 교만과 오만과 정죄와 같은 지나친 것들이 세상을 더 해롭게 만드는 것을 우리는 쉽게 간과한다.
자선 사업이 해가 될 수도 있듯이,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황폐하게 만들 수도 있음을 체험한 저자는 특히나 크리스천들이 직면하기 쉬운 영적인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본다. 글로벌 사역 현장의 전도양양한 크리스천 리더가 자신의 치부와 약점을 솔직하고 용기 있게 고백한 것으로도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지만, 이 책은 각 장의 말미에 ‘논의할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동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를 남겨두었다.
자선 사업이 해가 될 수도 있듯이,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황폐하게 만들 수도 있음을 체험한 저자는 특히나 크리스천들이 직면하기 쉬운 영적인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본다. 글로벌 사역 현장의 전도양양한 크리스천 리더가 자신의 치부와 약점을 솔직하고 용기 있게 고백한 것으로도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지만, 이 책은 각 장의 말미에 ‘논의할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동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를 남겨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