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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왜 필요한가 : 리바이어던의 핵심 사유 30 커버
국가는 왜 필요한가 : 리바이어던의 핵심 사유 30
토마스 홉스
우리는 왜 국가를 필요로 할까. 자유를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강한 권력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는 왜 필요한가'는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 30개를 선별해, 국가의 탄생과 권력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방대한 고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어려웠던 독자에게, 이 책은 사상의 핵심으로 곧장 들어가는 가장 간결한 통로가 된다.
홉스는 인간을 낙관하지 않았다. 그가 그려낸 '자연 상태'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끝없는 경쟁이 지배하는 세계였다. 그 속에서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위협하고, 결국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권력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디까지 양보해야 하는가? 안전은 어떤 대가를 요구하는가?
각 장은 한 문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원문 문장의 의미를 해석하고, 당대의 역사적 맥락을 짚으며, 오늘날의 시각에서 가능한 반론을 제시한다. 이어서 현대 사회의 사례와 연결해 보고, 독자가 자신의 삶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도록 적용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고전 읽기가 과거의 지식 습득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이해하는 사고 훈련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는 다시 국가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홉스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조, 권력과 계약의 관계, 그리고 질서의 조건을 스스로 묻게 만든다. 고전은 오래되었지만, 질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작가 소개>
토마스 홉스는 17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정치철학자이다. 1588년 스페인 무적함대가 영국을 침공하던 해에 태어나, 내전과 혁명의 격변기를 통과하며 인간과 권력의 본질을 탐구했다. 그는 인간을 이상화하지 않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보았다. 합리주의적 사고와 기계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홉스는 질서와 안전을 국가의 핵심 기능으로 강조했다. 그의 사상은 이후 로크, 루소 등 사회계약론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출간일

전자책 : 2026-03-16

파일 형식

ePub(440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