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방에 올라 완산을 보다
이종철 지음이 책은 전주를 일컫는 완산(完山)의 역사·문화를 주제별로 살펴보고자 엮은 것이다. 책에 담긴 내용들은 필자가 오랜 시간을 두고 생각해 왔던 주제들과 새롭게 찾아낸 학술자료들이다. 전라북도의 역사·문화와 관계되는 필자의 논문, 간간이 써 왔던 칼럼, 시, 글씨, 그리고 그림들을 담아 다채롭게 엮었다. 어쩌면 시간이 흘러 가면서 사라질 수도 있는 흔적들이지만, 기회가 되어 한 권의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 그러나 자료의 부족과 추론의 한계로 인해 좀 더 날카로운 통찰력과 좀 더 세심한 역사적 접근에 박차를 가하지 못한 것에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함에도 용기 있게 책을 낸 것은 단 한 가지 이유에서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어디선가 샘솟던 작은 결심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밀도 있는 접근이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차근히 정리하고 쉽게 풀어내는 것이 본연의 연구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여 잘 알려진 것보다는 새롭게 찾은 자료와 내용들을 중심으로 엮게 되었다.
이러함에도 용기 있게 책을 낸 것은 단 한 가지 이유에서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어디선가 샘솟던 작은 결심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밀도 있는 접근이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차근히 정리하고 쉽게 풀어내는 것이 본연의 연구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여 잘 알려진 것보다는 새롭게 찾은 자료와 내용들을 중심으로 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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