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수 목적 한국어 어휘 500선 1
김익순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흔히 두꺼운 문법책을 외우거나 시험을 준비하는 지루한 과정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한국인과 결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낯선 환경에 정착해야 하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게 한국어는 시험 과목이 아니라 매일 부딪히는 삶의 현실이자 생존의 도구입니다.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 관공서에 가야 할 때, 버스를 타고 환승 할인을 받아야 할 때, 당장 눈앞에 닥친 언어의 장벽은 막막함과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학문적인 한국어가 아니라, 당장 내일 출입국외국인청에서 써야 하는 진짜 한국어, 그리고 가족과 이웃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살아있는 한국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존의 교과서적인 학습 방식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여 기존의 한국어 교재와는 완전히 다른, 매우 현실적이고 따뜻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본 도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된 '다문화 가정용 한국어 어휘 500선' 프로젝트 중 그 첫 번째 여정으로, 가장 시급하고 필수적인 기초 어휘 100개를 엄선하여 엮은 일 권입니다.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한국인과 가정을 꾸린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라는 낯선 토양에 충돌 없이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른바 '문화적 소프트랜딩'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렇기에 추상적인 단어는 철저히 배제하고,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 밀착형 단어들만 모았습니다.
단순히 단어의 뜻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단어가 실제 생활에서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비슷한 표현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단어와 관련된 한국의 문화적 특징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지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책의 구성은 철저히 독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모든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가 나란히 제공되는 이중언어 형식으로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교통카드 단말기에서 나는 소리의 의미나, 잔액이 부족할 때 당황하지 않고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법 등 한국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고 두려운 상황들을 미리 짚어주는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얻게 되는 가장 큰 수확은 단순히 단어 100개를 암기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책에 수록된 단어들에 담긴 한국의 일상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 한국인 배우자 및 가족들과의 문화 공감 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러한 문화적 공감대는 표면적인 일상 대화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소통의 깊이를 더해주는 가장 튼튼한 기반이 됩니다. 스스로 관공서 업무를 처리하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자립심은 물론, 가족과 사회 안에서 온전한 소속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여 기존의 한국어 교재와는 완전히 다른, 매우 현실적이고 따뜻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본 도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된 '다문화 가정용 한국어 어휘 500선' 프로젝트 중 그 첫 번째 여정으로, 가장 시급하고 필수적인 기초 어휘 100개를 엄선하여 엮은 일 권입니다.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한국인과 가정을 꾸린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라는 낯선 토양에 충돌 없이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른바 '문화적 소프트랜딩'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렇기에 추상적인 단어는 철저히 배제하고,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 밀착형 단어들만 모았습니다.
단순히 단어의 뜻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단어가 실제 생활에서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비슷한 표현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단어와 관련된 한국의 문화적 특징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지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책의 구성은 철저히 독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모든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가 나란히 제공되는 이중언어 형식으로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교통카드 단말기에서 나는 소리의 의미나, 잔액이 부족할 때 당황하지 않고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법 등 한국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고 두려운 상황들을 미리 짚어주는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얻게 되는 가장 큰 수확은 단순히 단어 100개를 암기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책에 수록된 단어들에 담긴 한국의 일상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 한국인 배우자 및 가족들과의 문화 공감 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러한 문화적 공감대는 표면적인 일상 대화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소통의 깊이를 더해주는 가장 튼튼한 기반이 됩니다. 스스로 관공서 업무를 처리하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자립심은 물론, 가족과 사회 안에서 온전한 소속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