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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 커버
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한글 580년, 팍스 코리아나로 가는 길
이현준 지음
9.8
K-팝을 듣고 K-드라마를 보던 사람들이 이제 한국을 찾아오고, 한국인의 말과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어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학습되는 언어에 올랐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846년 바그다드의 관료 이븐 쿠르다지바가 『도로와 왕국 총람』에 기록한 신라에서 출발해 인류의 문자사를 거쳐 세종이 창제한 훈민정음으로 향한다.

세종이 만든 훈민정음은 28자였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왜 24자일까? 사라진 네 글자 아래아(ㆍ), 반치음(ㅿ), 여린히읗(ㆆ), 옛이응(ㆁ)을 따라가며 훈민정음의 또 다른 가능성을 살핀다. 세종이 붙인 이름은 훈민정‘자(字)’가 아니라 훈민정‘음(音)’이었다는 점에 주목해, 훈민정음이 우리말을 적는 문자를 넘어 인간이 내는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설계된 문자 체계였다고 이야기한다.

25년간 외국어 교육 사업을 해온 저자는 세계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금, 우리는 한글의 가능성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세계로 확장되는 한국어 시장을 누가 이끌 것인지 묻는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훈민정음의 가치와 한국어의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보고, 세계가 한국을 향하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훈민정음 반포 580년, 한글날 제정 100년이 되는 2026년 10월 9일 출간된다.

출판사

해향

출간일

종이책 : 2026-10-09전자책 : 2026-10-09

파일 형식

ePub(38.34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