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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비결 : 현공주역사주 2 - 7일만에 완성하는 주역사주 (고급편)
정유동, 윤봉윤 지음
우리가 흔히 말하는 四柱八字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또한 四柱八字를 궁구한다는 명리학이, ‘금년의 당신의 운명은 이러이러하며, 몇 월에 무슨 좋은 일이 있을 것이고, 재물복이 어떠어떠하며, 남편복은 어떻다’는 식으로 인간의 길흉화복만을 이야기하는 그러한 학문일까요? 단언컨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길흉화복 위주의 명리학은 중국식 명리학의 잔재에 불과한 것이지, 우리 민족 고유의 역학은 그런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길흉화복만을 궁구하는 현재의 명리학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학문이라는, 동양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학문의 근간이라는 역학에 대한 모독입니다. 명리학 또는 역학으로 알아보는 길흉화복이란 실상 역학을 통해서 우주를 깨우쳐가는 큰 공부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할 뿐입니다. 하늘과 사람, 땅과 사람, 사람과 사람, 만물과 사람의 관계를 깨우치는 크고도 깊은 공부의 한 부분에 불과한 것이지요. 또한 사람들은 사주팔자를 통해서, 이 우주의 본질 또는 자신의 본질에 내포된 어떤 신비로움을 알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현행 명리학의 틀에 갇혀서 易의 근본목적을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역학의 근원이었던 우리 민족의 易이란, 길흉화복을 알고자 쩔쩔매는 그러한 것이 아니었음을 독자님들께서 기억해주신다면, 필자로서는 더없이 큰 기쁨일 것입니다.

- 이 책의 종이책은 도서출판 서병재에서 판매합니다.

출판사

그림책

출간일

전자책 : 2014-11-15

파일 형식

ePub(8.5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