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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구
사카구치 안고 외 지음, 엄진 옮김
꿈과 현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본 근대 환상소설 단편 모음집 3탄

세 번째로 선보이는 페가나 북스의 일본 근대 환상 및 공포소설 단편집.
역시 페가나에서 직접 선정한 작품을 수록했으며 고전이지만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했다.

◇ 바람 박사 - 사카구치 안고
사카구치 안고의 초기작으로 문단에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된 작품. 유머와 난센스, 풍자를 담은 환상소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젊고 재기가 넘치는(요즘 말로 ‘통통 튀는’) 안고의 작가로서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텐구 - 무로우 사이세이
전설과 민담은 과거 실제 일어났던 일을 당시 사람들의 지식과 세계관으로 해석하여 생겨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텐구에 대한 이야기는 결말을 통해 민담이 살아 숨쉬던 과거와 시골에 대한 정취와 그리움을 환기시킨다.

◇ 두꺼비의 피 - 타나카 코타로
어두운 밤 우연히 만난 여인. 집에 초대를 받아 들어갔더니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 노골적으로 유혹해온다. 애인을 생각하여 거절했더니, 집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데…….
같은 작가의 「파란 끈(『괴몽』에 수록)」과 유사한 부분이 있으니 비교해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 한 발 앞서 - 유메노 큐사쿠
종양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청년이 깊은 밤 병원에서 펼치는 끔찍한 사건. 꿈과 현실이 뒤섞인 기괴한 단편.

◇ 정거장의 소녀 - 오카모토 키도
친구와 여행을 갔다가 혼자 돌아오는 길에 겪은 이상한 사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묘한 이야기(『괴몽』에 수록)」와 상당히 비슷한데, 아마도 일본 설화에 이런 내용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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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페가나

출간일

전자책 : 2015-10-16

파일 형식

ePub(1.1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