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고보서 강해
김명수 지음독일의 신학자 본회퍼 목사는 바울의 칭의신앙이 잘못 이해되면 ‘싸구려 은혜’ 신앙으로 전락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것은 믿음만 강조하고 믿음에 걸맞은 행위나 삶을 경시한 개신교 신앙의 일반적인 폐단에 대한 적절한 경고이다.
예수 믿어 복 받고 구원받는 것을 선교의 일차적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 교회의 선교 현실에서, 사도 야고보가 증언하고 있는 행동을 수반한 믿음의 촉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야고보는 행함이 결여된 신앙은 죽은 신앙에 불과하며, 행함과 실천이 동반될 때 믿음은 비로소 완전하게 된다고 증언하고 있다.
예수 믿어 복 받고 구원받는 것을 선교의 일차적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 교회의 선교 현실에서, 사도 야고보가 증언하고 있는 행동을 수반한 믿음의 촉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야고보는 행함이 결여된 신앙은 죽은 신앙에 불과하며, 행함과 실천이 동반될 때 믿음은 비로소 완전하게 된다고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