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에 빠진 영어1 위시 아이 워즈 히어
박윤슬 지음서 문
영어를 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주위만 돌아봐도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그저 시험의 한 종류라고만 생각합니다. 고등학생들은 수능,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 각종 영어 시험에 목을 매며 영어 공부의 진정한 목적을 잊은 듯 보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영어를 모어로 쓰는 나라와 공용어로 쓰는 나라를 합치면 전 세계 60개국이 넘습니다.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의 세계가 그만큼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목적을 마음에 분명히 새긴다면 영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도 달라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상 앞에 앉아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게 더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이들이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겠지요. 하지만 모두가 그럴 여건이 되는 것도 아니고, 1~2년 잠깐 갔다 온다고 영어 실력이 눈부시게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언어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익혀야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종 영상물은 우리에게 아주 좋은 공부 자료가 됩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리얼리티 쇼 등을 통해 공부하면 살아있는 영어는 물론 그 나라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 빠진 영어>는 영화 줄거리를 따라가며 영문법이나 표현을 익힐 수 있게 정리한 시리즈입니다. <스크린에 빠진 영어> 첫 번째 영화는 바로 ‘위시 아이 워즈 히어’입니다. ‘위시 아이 워즈 히어’는 어른아이 같았던 삼류 배우 에이든이 아버지의 병을 계기로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에이든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