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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천천히 오렴 커버
아이야, 천천히 오렴아이와 엄마의 ‘처음들’의 기록
룽잉타이 지음, 이지희 옮김
9.8
대만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룽잉타이가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모든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며 쓴 에세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만나는 일상에 대한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과 생명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아이가 만나는 세상은 온통 '처음'과 '낯섦', 그리고 '신기하고 놀라운 기적 같은 일'들 뿐이다. 그 곁에서 함께 서 있는 엄마의 눈에도 아이 눈을 통해 본 놀라운 세상이 보인다. 이 책에는 순백의 낯선 생명이 허물을 벗듯이 하루하루 기적 같은 변화를 이루어내며 사람이라는 생명이 되어가는 가슴 떨리는 발견의 기록이 담겨 있다. 지식인으로 사회 비평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룽잉타이가 평범하지만 위대할 수밖에 없는 '엄마'가 되어가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난해 2015년 말과 올해 2016년 초에 출간한, 장성 아들을 세상으로 떠나보내며 쓴 <사랑하는 안드레아>,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자식의 마음을 담은 <눈으로 하는 작별>과 함께 룽잉타이의 인생 3부작으로 불리며, 중화권과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양철북

출간일

종이책 : 2016-09-26전자책 : 2016-11-25

파일 형식

ePub(30.1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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