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매듭‘이다’‘있다’
최성열 지음시 매듭 ‘이다’ ‘있다’를 펼치면서
하나의 생각이 글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예술 중의 예술입니다. 그 예술 안에 뜻매김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인간의 삶에 멋을 누리고 맛을 알게 한다면, 이는 펼쳐 있는 시적 가치로서의 아름다움입니다. ‘매듭’을 한 마디로 풀이하기가 쉽지 않지만, 필자가 용케 생각해낸 것은 ‘놀림’과 ‘떨침’이라고 정의합니다. ‘놀림’은 생각하는 이의 마음 씀씀이가 묘하고도 아름다운 것과 그림 같으면서 재미있는 생각의 나래를 말합니다. ‘떨침’은 그 생각의 나래를 밖으로 꺼내와 손으로 그리는 일을 말합니다.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매듭’에 맞닥뜨릴 수 있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시 ‘매듭’을 세상에 내면서 ‘누구’를 또는 ‘아무’를 시 세계에로 초대장을 보냅니다. 어렵다고 여기면 한없이 어려운 것이 시 읊는 일일진대, 도리어 시만큼 할 수 있는 예술이 없습니다. 시인이 아닐지라도 시를 짓는 일에 몸담을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쉽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 시인은 가슴이 뜨겁고 때로는 차야 합니다. 시상에 머물러 있는 감정을 생각의 틀을 통해서 글로 옮기기 전에 ‘편한 마음’과 ‘내려놓음’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이런 면면들이 시적 세계를 거닐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 자 적었습니다. 때로는 필력이 없어 자신도 이해 못하는 언어로 시를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일에는 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언어로 표기하며, 때로는 이상적인 상황일지라도 비유라는 장치를 빌어서 현실로 옮겨와 모두가 이해하는 언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시 ‘매듭’은 이 일에 조그만 도움을 주고자하며, 시가 시일뿐더러 시다운 내용이 있음으로 ‘이다’와 ‘있다’를 헤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는 그것이 만들어낸 시적세계에서 단연코 인생에게 던지는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의미를 알고 삶을 지날 때 자신에게 또는 타인에게 풍기는 향기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자 최성열
하나의 생각이 글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예술 중의 예술입니다. 그 예술 안에 뜻매김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인간의 삶에 멋을 누리고 맛을 알게 한다면, 이는 펼쳐 있는 시적 가치로서의 아름다움입니다. ‘매듭’을 한 마디로 풀이하기가 쉽지 않지만, 필자가 용케 생각해낸 것은 ‘놀림’과 ‘떨침’이라고 정의합니다. ‘놀림’은 생각하는 이의 마음 씀씀이가 묘하고도 아름다운 것과 그림 같으면서 재미있는 생각의 나래를 말합니다. ‘떨침’은 그 생각의 나래를 밖으로 꺼내와 손으로 그리는 일을 말합니다.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매듭’에 맞닥뜨릴 수 있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시 ‘매듭’을 세상에 내면서 ‘누구’를 또는 ‘아무’를 시 세계에로 초대장을 보냅니다. 어렵다고 여기면 한없이 어려운 것이 시 읊는 일일진대, 도리어 시만큼 할 수 있는 예술이 없습니다. 시인이 아닐지라도 시를 짓는 일에 몸담을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쉽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 시인은 가슴이 뜨겁고 때로는 차야 합니다. 시상에 머물러 있는 감정을 생각의 틀을 통해서 글로 옮기기 전에 ‘편한 마음’과 ‘내려놓음’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이런 면면들이 시적 세계를 거닐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 자 적었습니다. 때로는 필력이 없어 자신도 이해 못하는 언어로 시를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일에는 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언어로 표기하며, 때로는 이상적인 상황일지라도 비유라는 장치를 빌어서 현실로 옮겨와 모두가 이해하는 언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시 ‘매듭’은 이 일에 조그만 도움을 주고자하며, 시가 시일뿐더러 시다운 내용이 있음으로 ‘이다’와 ‘있다’를 헤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는 그것이 만들어낸 시적세계에서 단연코 인생에게 던지는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의미를 알고 삶을 지날 때 자신에게 또는 타인에게 풍기는 향기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자 최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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