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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 쉴 틈 없는 회사의 시간과 숨 돌릴 나만의 시간 사이에서 커버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 쉴 틈 없는 회사의 시간과 숨 돌릴 나만의 시간 사이에서쉴 틈 없는 회사의 시간과 숨 돌릴 나만의 시간 사이에서
박인경 지음
8.7
"아침이 되어 눈을 떴을 때, 이케아에서 산 두껍고 하얀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너무 좋아서 잠시 멍해진다. 아, 일어나야 해. 오늘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받아들이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의 마음을 담은 책,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첫 문장이다.

알람소리에 맞춰 힘들게 눈을 뜨지만, '5분만 더'를 외치다 머리카락을 말리지도 못한 채 출근길에 나선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 커피 한 잔으로 기분을 끌어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퇴근이 기다려지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의 응원에 힘을 얻고, 상사의 칭찬 한마디에 마음이 녹는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바쁜 업무를 마치고, 동료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풀거나 집에 일찍 들어가 맥주 한 캔으로 지친 하루를 날려 보낸다. 월화수목금요일을 이렇게 보내다 보면, 손꼽아 기다린 주말이 찾아온다. 밀린 늦잠을 자고, 미뤄두었던 일을 하거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일요일 밤이 찾아온다.

작가는 직장인으로 일하며 지내온 시간들을 담담하게 글로 풀어냈다. 틈 없는 회사에서의 시간과 숨 돌릴 나만의 시간 사이에 살고 있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 평범하지만 소중한 매일의 이야기다. 일과 사람에 치여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나만의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직장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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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종이책 : 2018-03-07전자책 : 2018-03-09

파일 형식

ePub(27.0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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