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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진짜 안 와 커버
15번 진짜 안 와
박상 지음
8.4
<이원식 씨의 타격 폼>, <말이 되냐>의 작가 박상의 장편소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유머와 웃음이라는 코드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화제가 되었던 <이원식 씨의 타격 폼>과 마찬가지로, 소외된 소시민의 삶과 무질서가 하나의 질서가 되어버린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그들만의 극복 의지를 관철시키는 작품이다.

작가의 말에도 드러나 있듯이 작가는 이번 소설을 통해 등단 후부터 지금까지 써왔던 이야기들의 대단원을 장식하고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열려 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이든 박상은 자신만의 소설 스타일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자그마한 성과들을 조금씩 이루어내고 있다.

적당히 돈 벌면서 하고 싶은 록 밴드를 하고 아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던 고남일. 그런 고남일에게 갑자기 되는 일이 콧구멍만큼도 없어지는 봉변이 찾아왔다. 한국 사회의 한계와 경계의 선을 넘기 위해 고남일은 런던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왜 하필 런던이냐고? 고남일이 좋아하는 밴드들이 죄다 영국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무작정 떠난 영국에서 우연히 옛 여자친구 미영을 만나게 된다. 미영에게는 켄세이라는 일본인 남자친구가 있다. 일자리를 구하던 중에 스시 가게에서 배달을 하게 된 고남일은 거기에서 로잔나를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고남일과 미영, 켄세이와 로잔나 네 명은 모두 타국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결국에는 같은 집에서 넷이 모두 함께 살게 되는데…

출간일

종이책 : 2011-03-22전자책 : 2011-12-06

파일 형식

ePub(3.08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