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李孝石)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한국문학선집
* 도서 구성 및 독자 대상
-첫째, (고품격) 현대 문법 정리(띄어쓰기 및 현대어 적용)
-둘째, 한국 근/현대 문학 대표작 선집(한국인 사랑하는 대표 단편소설)
-셋째,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초/중/고등학생 및 남녀노소 필독서)
-넷째, 이효석(玄鎭健)작가/작품 소개
-다섯째, 이효석 작품 이외 3편 추가 수록
* 이효석(李孝石)한국문학선집
호는 가산(可山). 소설가.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일제 강점기하의 민족의 수난적 운명에 대한 객관적인 현실 묘사를 지향한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꼽힌다.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
한국 현대 단표소설의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
* 메밀꽃 필 무렵
-내용-
여름장이란 애시당초에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여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마을 사람들은 거지 반 돌아간 뒤요, 팔리지 못한 나무꾼 패가 길거리에 궁싯거리고들 있으나 석유병이나 받고 고깃마리나 사면 족할 이 축들을 바라고 언제까지든지 버티고 있을 법은 없다. 춥춥스럽게 날아드는 파리 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치않다. 얽둑배기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 생원은 기어코 동업의 조 선달에게 나꾸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