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비행사의 죽음 - SciFan 제109권
월터 M. 밀러 주니어섬세하고 인상적인 문체를 통해서, 예술만이 가능한 삶에 대한 통찰을 선사하는 단편 SF.
평생 동안 달과 지구를 왕복하는 우주선을 조종한 도너갤. 그는 지금 죽어가고 있다. 암 세포들이 척추를 못쓰게 만든 후, 온몸에 번지고 있는 것이다. 의사와 그의 아내, 마르타는 그에게 나아질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도너갤은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있다. 그의 소원은 단 하나, 평생의 직업이었던 우주 비행사로서 죽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그는 죽기 전까지 위스키를 즐기며, 달로 떠나는 로켓의 이륙 소리를 듣기 위해서 몸을 추스린다.
평생 동안 달과 지구를 왕복하는 우주선을 조종한 도너갤. 그는 지금 죽어가고 있다. 암 세포들이 척추를 못쓰게 만든 후, 온몸에 번지고 있는 것이다. 의사와 그의 아내, 마르타는 그에게 나아질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도너갤은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있다. 그의 소원은 단 하나, 평생의 직업이었던 우주 비행사로서 죽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그는 죽기 전까지 위스키를 즐기며, 달로 떠나는 로켓의 이륙 소리를 듣기 위해서 몸을 추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