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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 뚜 장의 상상발전소
김하서 지음
7.3
2010년 '앨리스를 아시나요?'로 제2회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김하서 작가의 첫 장편소설. <레몽뚜 장의 상상발전소>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비틀주스]과 같은 팀 버튼의 영화들처럼, 현실과 상상이라는 두 이질적인 대상이 교묘하게 뒤섞여 어느 것이 상상이고 현실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레몽뚜 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내면에 감춰두었던 욕망을 실현하는 과정을 다룬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특히 불확실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인간의 불안과 그로 인한 공포가 어떻게 상상을 구축하게 되는지를 상상과 현실이 뒤섞인 모호한 공간을 통해 그로테스크하게 보여준다.

극도로 예민하고 겁 많은 마태수,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배우 지망생 홍마리, 유명한 게임 개발자였으나 한순간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피시방을 전전하는 조. 이들은 상상하는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인 '레몽뚜 장'을 만나기 위해 그가 머물고 있는 곳에 모이게 된다.

그들은 레몽뚜 장을 따라 '더비 카운티 메디컬센터'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식물인간처럼 누워 있는 '리'라는 여성을 직접 보게 된다. 레몽뚜 장은 마태수와 홍마리, 조에게 리의 영혼을 찾게 하고, 레몽뚜 장에 의해 상상과 현실이 뒤섞인 모호한 시공간 속에서 리의 영혼을 찾는 세 사람은 괴기하고 섬뜩한 각자의 과거가 담긴 환상을 들여다보게 되는데…

출간일

종이책 : 2012-06-04전자책 : 2012-06-12

파일 형식

ePub(11.8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