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나무와 리꼬
이종훈 지음, 김진우 그림
8.9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이야기의 주인공 리꼬는 겁이 아주 많은 친구이다. 그중에서도 악어를 가장 무서워한다. 리꼬는 그래서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건 모두 ‘악어’라고 불렀다. 산수로 가득한 수학숙제도 학교 앞에서 풍선인형을 만들어 주는 광대도, 요염하게 골목을 누비는 고양이도 리꼬의 눈에는 모두 무시무시한 악어다.
수업이 끝나고 악어들을 피해 학교 뒤 나무 밑 자기만의 아지트에서 미술 숙제를 고민하던 리꼬. 깜빡 잠이 들었던 리꼬가 눈을 뜨자 눈앞에는 조그만 나무는 온데간데없고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들판과 빼곡히 줄지은 벌거벗은 나무숲뿐이었다. 알록달록했던 캔버스 나라가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사연은 뭘까? 소심하고 겁 많은 소년 리꼬는 캔버스 나라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수업이 끝나고 악어들을 피해 학교 뒤 나무 밑 자기만의 아지트에서 미술 숙제를 고민하던 리꼬. 깜빡 잠이 들었던 리꼬가 눈을 뜨자 눈앞에는 조그만 나무는 온데간데없고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들판과 빼곡히 줄지은 벌거벗은 나무숲뿐이었다. 알록달록했던 캔버스 나라가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사연은 뭘까? 소심하고 겁 많은 소년 리꼬는 캔버스 나라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