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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박문수 : 이기담 장편소설 커버
나, 박문수 : 이기담 장편소설
이기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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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 깊고 진중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문수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인물이라면? 작가 이기담이 새로운 캐릭터의 박문수를 등장시켜 당시 백성들의 삶과 정치 지형을 보여주는 소설을 출간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중구조, 300년 전 백성들의 삶과 평행이론처럼 나타나는 현대의 삶, 그리고 혼탁한 정쟁구도. 이 속에서 애민 정신으로 무장한 박문수가 제시하는 민생철학을 들여다본다.

소설은 '과거에 죽었으나 현재를 사는 박문수'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그의 입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과거 그가 살았던 시대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현재와 과거 시점이 교차하며 현재의 박문수가 과거의 삶에 간여하는 소설의 이중 구조는 종래에 보기 드문 참신한 시도다.

이 구조에 따라 소설 속 박문수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살아가며 두 개의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연결한다. 소설 속에서 박문수가 보고 듣는 백성의 삶은 300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당시 백성들의 모습은 300년이라는 시간차를 넘어 현재 우리 삶의 모습과 맞닿아있다.

출간일

종이책 : 2015-05-11전자책 : 2019-03-31

파일 형식

ePub(41.8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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