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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 커버
벙어리 삼룡
나도향 지음
[책소개]
돈 많은 오생원 집에는 벙어리 삼룡이 살았다. 땅딸보에 곰보였지만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머슴이었다. 하지만 결혼한 오생원의 외아들이 선녀 같은 주인아씨를 때리고 모욕하는 것을 지켜본 삼룡은 분노를 품게 되고, 주인아씨가 목을 매달려는 찰나에 목숨을 구했지만 그 일로 인해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그날 밤 난데없는 화염이 오생원의 집을 에워쌌다. 삼룡이는 목숨을 걸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주인아씨를 안고 지붕 위로 올라간다. 자신의 품에 안긴 주인아씨를 보며 난생처음 행복을 느낀 삼룡. 하지만 주인아씨는 이미 목숨이 끊어진 상태였고, 삼룡이도 곧 죽음을 맞이한다.




[저자소개]
나도향
(羅稻香, 1902~1926)

서울 출생. 소설가.
의사 나성연의 맏아들로 태어나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 하지만 문학에 뜻을 두어 할아버지 몰래 일본으로 갔다가 학비가 송달되지 않아 귀국했고, 192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1922년 현진건•홍사용•이상화•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했고,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예술가 지망생들로서 주관적 감정을 토로하는 낭만주의적 경향이 짙었지만 차츰 빈곤과 차별, 본능과 물질에 대한 탐욕 등 현실문제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사실주의로 변모한다. 1925년에 발표한 〈벙어리 삼룡〉 〈물레방아〉 〈뽕〉이 대표적 사실주의 작품이다.
1926년 다시 일본에 갔다가 귀국한 뒤 얼마 되지 않아서 요절했다.

출간일

전자책 : 2012-08-16

파일 형식

ePub(20.2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