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미 산책
최선호 글.사진정조대왕, 퇴계 이황, 고산 윤선도 등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미황사, 병산서원, 다산초당에 스며 있는 옛 품격을 되살려낸 문화유산 답사기다.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이자 화가인 최선호가 '한국의 미(美)'를 빼어나게 보여주는 문화유적지에 직접 찾아 사진을 찍고, 그곳과 연관된 역사인물과 미적 가치, 그리고 감상을 글로 썼다.
'비어 있음의 미학'을 보여주는 병산서원, 사대부가의 자취가 숨 쉬는 선교장, 백제 고려 조선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장곡사, 퇴계 선생의 학문과 문향(文香)이 어려 있는 도산서당, 단정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청암정, 초의 선사의 거처였으며 차 문화의 고향인 일지암 등 역사적 의의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까지 맛볼 수 있는 문화유적들이 공들여 찍은 190컷의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2005년 5월부터 매달 초 유적지를 방문한 후 집필한 30편의 연재 원고(월간 「머니」)를 정리해 '자연과의 조화', '역사 속 인물과의 조우', '화려한 건축물에의 예찬',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 '선현의 정신 탐구' 등 주제별로 구분·정리한 책이다.
'비어 있음의 미학'을 보여주는 병산서원, 사대부가의 자취가 숨 쉬는 선교장, 백제 고려 조선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장곡사, 퇴계 선생의 학문과 문향(文香)이 어려 있는 도산서당, 단정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청암정, 초의 선사의 거처였으며 차 문화의 고향인 일지암 등 역사적 의의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까지 맛볼 수 있는 문화유적들이 공들여 찍은 190컷의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2005년 5월부터 매달 초 유적지를 방문한 후 집필한 30편의 연재 원고(월간 「머니」)를 정리해 '자연과의 조화', '역사 속 인물과의 조우', '화려한 건축물에의 예찬',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 '선현의 정신 탐구' 등 주제별로 구분·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