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덕여왕 2사랑과 권력을 가슴에 품은 최초의 여왕
한소진 지음암투의 틈바구니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자리를 찾아 지켜낸 천오백 년 역사 저편에 숨겨져 있던 최초의 여성 임금, 선덕여왕의 올곧은 모습을 풀어낸 한소진의 장편소설. 작가 한소진이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기록에, 진위여부로 논란 중인 <화랑세기>의 내용을 접목하고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해 완성했다.
작가는 "선덕공주가 점점 자라자 용봉의 자태와 태양의 위용은 왕위를 이을 만하였다"라고 기록한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대홍수를 대비한 첨성대 건립, 당과의 전쟁에 유용하게 발휘한 용인술, 그리고 진덕여왕이라는 또다른 여성왕의 추대 등에 주목하며, 외국어와 풍수지리에 능한 선덕여왕의 진취적인 활약을 형상화한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남자도 자식도 팽개치는 신라 왕실에서 암투의 화신 미실과 비정한 사도태후의 음모를 뒤집고 여자의 몸으로 당당히 한 나라의 국왕이 된 선덕여왕. 격식과 치장이 아닌 지혜와 용기로 왕권을 휘어잡고, 나라를 위해 사랑을 불태운 선덕 여왕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선덕공주가 점점 자라자 용봉의 자태와 태양의 위용은 왕위를 이을 만하였다"라고 기록한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대홍수를 대비한 첨성대 건립, 당과의 전쟁에 유용하게 발휘한 용인술, 그리고 진덕여왕이라는 또다른 여성왕의 추대 등에 주목하며, 외국어와 풍수지리에 능한 선덕여왕의 진취적인 활약을 형상화한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남자도 자식도 팽개치는 신라 왕실에서 암투의 화신 미실과 비정한 사도태후의 음모를 뒤집고 여자의 몸으로 당당히 한 나라의 국왕이 된 선덕여왕. 격식과 치장이 아닌 지혜와 용기로 왕권을 휘어잡고, 나라를 위해 사랑을 불태운 선덕 여왕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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