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장을 연주하는 여자
도완녀 지음<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연상시키는 첼리스트 도완녀의 에세이. 강원도 정선의 된장마을이 무대가 되고, 서구식 야채 샐러드 대신, 된장요리가 등장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완녀의 소박한 밥상>쯤이 되어도 무리가 없겠다.
'늦사랑'에 빠져 꼬박 9년을 된장마을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세 아이 여래, 문수, 보현, 그리고 풍요로운 자연과 벗하며 사는 삶을 보여준다. 부부 이야기, 산골 생활 이야기, 자연주의적 자녀교육 이야기와 함께 된장으로 만드는 맛깔스런 새 음식, 소박한 산골음식들을 소개한다.
'늦사랑'에 빠져 꼬박 9년을 된장마을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세 아이 여래, 문수, 보현, 그리고 풍요로운 자연과 벗하며 사는 삶을 보여준다. 부부 이야기, 산골 생활 이야기, 자연주의적 자녀교육 이야기와 함께 된장으로 만드는 맛깔스런 새 음식, 소박한 산골음식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