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곁에 두고 보는 고사성어
이창성 엮음한자성어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내력 있는 사건이나 일, 또는 그것을 나타내어 세상에서 자주 인용되어 온 말들을 통틀어 일컫는다. 신화나 전설·역사·고전·문학작품 등에서 나온 말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말들은 교훈·경구·비유·상징어 등으로 쓰이고, 또 관용구나 속담으로 쓰여서 나타내고자 하는 뜻을 풍부하게 꾸며준다.
한국에서 쓰이는 중국 고사성어는 270가지 정도이다. 이 성어들은 중국의 역사와 고전, 또는 시가(詩歌)에서 나온 말이 대부분이며, 그 전거만 해도 70 남짓한 문헌과 200명 정도에 이르는 인물이 관련되어 있다. 일망타진·일거양득·천고마비·방약무인·배수진·조강지처·오리무중·철면피·천리안 등 쉽게 쓰는 말도 중국의 역사에서 나온 성어이다. 또 전전긍긍·유언비어·대기만성·자포자기 등은《논어》등의 고전에서, 고희·청천벽력 등은 시가에서 나온 성어이다.
한자성어의 짧은 어구(語句) 속에는 선인들의 지혜가 꿈틀거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과학과 삶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한자성어는 선인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정신적인 문화유산이자, 생활의 지혜다. 극적인 역사의 소용돌이와 삶의 철학이 숨어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쓰이는 중국 고사성어는 270가지 정도이다. 이 성어들은 중국의 역사와 고전, 또는 시가(詩歌)에서 나온 말이 대부분이며, 그 전거만 해도 70 남짓한 문헌과 200명 정도에 이르는 인물이 관련되어 있다. 일망타진·일거양득·천고마비·방약무인·배수진·조강지처·오리무중·철면피·천리안 등 쉽게 쓰는 말도 중국의 역사에서 나온 성어이다. 또 전전긍긍·유언비어·대기만성·자포자기 등은《논어》등의 고전에서, 고희·청천벽력 등은 시가에서 나온 성어이다.
한자성어의 짧은 어구(語句) 속에는 선인들의 지혜가 꿈틀거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과학과 삶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한자성어는 선인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정신적인 문화유산이자, 생활의 지혜다. 극적인 역사의 소용돌이와 삶의 철학이 숨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