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와이프
메그 월리처 지음, 심혜경 옮김전 세계 모든 작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핀란드의 헬싱키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남편과, 평생을 그림자로 살며 남편을 그 자리까지 올려 세운 아내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소설이다.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2019년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더 와이프 The Wife]의 원작 소설이다.
유대계 유명 작가 조지프 캐슬먼과 부인 조안 캐슬먼은 헬싱키행 비행기에 있다. 남편 조가 그곳에서 명망 있는 문학상을 수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 여정에서 아내 조안은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한다. 일곱 개 장으로 구성된 소설에서는 자주 두 사람의 삶이 회상되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한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그런 남자들 중 하나'인 남편과, 재능 있는 작가였으나 남편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묻은 아내. 아내의 재능과 헌신 덕택에 남편은 작가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지만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아내는 자신의 삶을 감싸고 있던 허무와 위선의 그림자를 본다. 그리고 드디어 남편의 비밀을, 숨겨온 이야기를 밝히기로 마음먹는다.
유대계 유명 작가 조지프 캐슬먼과 부인 조안 캐슬먼은 헬싱키행 비행기에 있다. 남편 조가 그곳에서 명망 있는 문학상을 수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 여정에서 아내 조안은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한다. 일곱 개 장으로 구성된 소설에서는 자주 두 사람의 삶이 회상되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한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그런 남자들 중 하나'인 남편과, 재능 있는 작가였으나 남편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묻은 아내. 아내의 재능과 헌신 덕택에 남편은 작가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지만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아내는 자신의 삶을 감싸고 있던 허무와 위선의 그림자를 본다. 그리고 드디어 남편의 비밀을, 숨겨온 이야기를 밝히기로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