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호호 아줌마의 장애 인권 이야기
김효진 지음, 김숙경 그림이 땅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장애란 무엇인지, 장애인은 어떤 존재인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필자는 장애인이 “불쌍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또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능력을 가졌을 거라는 생각 또한 편견이라고 지적한다.
필자는 장애인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밝힌다. 장애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건 맞지만, 장애인이 ‘아무 도움’이나 받는 건 아니다. 휠체어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도와주겠다”며 함부로 휠체어를 만지거나, 발달 장애인에게 특정 물건을 강권하거나 선택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진정한 도움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불쌍한 장애인에게 도움을 줬다’라는 어설픈 자기만족에 취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인이 제공하고자 하는 도움을 받을지 말지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장애 당사자의 몫이다.
필자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장애인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밝힌다. 장애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건 맞지만, 장애인이 ‘아무 도움’이나 받는 건 아니다. 휠체어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도와주겠다”며 함부로 휠체어를 만지거나, 발달 장애인에게 특정 물건을 강권하거나 선택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진정한 도움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불쌍한 장애인에게 도움을 줬다’라는 어설픈 자기만족에 취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인이 제공하고자 하는 도움을 받을지 말지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장애 당사자의 몫이다.
필자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