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파우저의 도시 탐구기각국 도시 생활자, 도시의 이면을 관찰하다
로버트 파우저 지음2018년 <외국어 전파담>을 통해 독자의 사랑을 받은 로버트 파우저의 새 책. 숱한 외국어를 섭렵하며 매우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와 도시를 경험한 그는 늘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였다. 머물고 있는 도시에 쌓인 시간과 문화의 축적을 깊이 탐구하는 것이야말로 도시를 대하는 그의 기본자세다. 서울, 대전, 도쿄, 교토, 구마모토, 뉴욕, 앤아버, 더블린, 시드니…… 여러 나라의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넘나드는 그의 도시 탐구기를 읽고 있노라면 풍광의 이면에 깃든 그 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저절로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