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신봉승의 한국사 바로 읽기
신봉승 지음조선의 지식인들은 ‘공자 왈, 맹자 왈’만 주워 삼켰던 이들이 아니었다. 유교사상에 물들어 햇빛도 못 본 파리한 행색의 타협을 모르는 딸깍발이만도 아니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지식인들은 행동하는 이들이었다. 국운 앞에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물들이었다. 조선,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간 건 바로 자신보다 나라의 국운을 생각했던 지식인들이었다.
충언과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조광조와 조선의 자주 독립을 위해 계몽운동에 힘쓴 서재필, 주권을 잃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최익현과 이름 없는 의병들, 그리고 광복을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바로 역사를 만들고 시대를 이끈 행동하는 지식인들이었다.
충언과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조광조와 조선의 자주 독립을 위해 계몽운동에 힘쓴 서재필, 주권을 잃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최익현과 이름 없는 의병들, 그리고 광복을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바로 역사를 만들고 시대를 이끈 행동하는 지식인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