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제 권총
A. E. W. 메이슨근대 모로코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살인의 짧은 드라마.
모로코 해안의 번화한 도시 메퀴네즈의 남쪽에는 거친 황야만이 존재하고, 그 한가운데 작은 마을이 있다. 그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자란 디무씨는, 자신이 영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특이한 소년이다. 비좁은 마을 너머의 넓은 세상을 꿈꾸던 디무씨는 가문의 유산으로 상속되어 온 구식 권총을 하나를 가지고 도시로 떠난다.
모로코 해안의 번화한 도시 메퀴네즈의 남쪽에는 거친 황야만이 존재하고, 그 한가운데 작은 마을이 있다. 그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자란 디무씨는, 자신이 영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특이한 소년이다. 비좁은 마을 너머의 넓은 세상을 꿈꾸던 디무씨는 가문의 유산으로 상속되어 온 구식 권총을 하나를 가지고 도시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