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의 그대 러시안 블루명품 백 대신 비행기 티켓을 택한 그녀, 배낭 한 가득 러시아를 담아오다!
서현경 글.사진서현경의 러시아 여행 에세이. 러시아에 살고 있는 친구의 "놀러와!" 한마디에 계획에 없던 여행을 느닷없이 실행하게 된 저자. 그래서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백지 위에 러시아의 참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렇게 두 번의 러시아 여행의 여운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두 도시를 담아내고 있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와 '북유럽의 베니스', '유럽으로 향한 창'이라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도시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러시아의 모습과 저자가 직접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러시아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명품 가방 하나 살까말까 한 돈으로 러시아행 비행기 티켓을 결제해버린 저자는 모스크바의 지하철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경험을 하게 되고, 붉은 광장과 올드 아르바트를 거닐며 진짜 모스크바를 마주하게 된다. 익숙한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새로운 모습의 모스크바와 모스코비치들을 만날 수 있고, 볼쇼이 극장과 서커스, 트레챠코프 미술관을 구경하며 우리가 모르고 있던 모스크바의 예술적 감흥에 흠뻑 취하기도 하는 자유로운 여행자의 모습이 책을 읽으며 눈앞에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두 도시를 담아내고 있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와 '북유럽의 베니스', '유럽으로 향한 창'이라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도시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러시아의 모습과 저자가 직접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러시아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명품 가방 하나 살까말까 한 돈으로 러시아행 비행기 티켓을 결제해버린 저자는 모스크바의 지하철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경험을 하게 되고, 붉은 광장과 올드 아르바트를 거닐며 진짜 모스크바를 마주하게 된다. 익숙한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새로운 모습의 모스크바와 모스코비치들을 만날 수 있고, 볼쇼이 극장과 서커스, 트레챠코프 미술관을 구경하며 우리가 모르고 있던 모스크바의 예술적 감흥에 흠뻑 취하기도 하는 자유로운 여행자의 모습이 책을 읽으며 눈앞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