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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커버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오윤성 옮김
9.1
바우만 셀렉션 시리즈. ‘유동하는 현대 세계(Liquid Modern World)’라는 독창적 개념을 창안한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이 책은 불안한 우리 시대에 보내는 지혜의 편지 44편을 담고 있다. 바우만의 책은 특유의 현학적 언어로 어렵다는 평을 많이 받아왔다. 하지만, 이탈리아 여성 주간지 <라 레푸블리카 델레 돈네(La Repubblica delle Donne)>에 2년 동안 연재했던 글을 엮은 이 책에서 바우만은 대중적인 언어로, 현대인들이 겪어야 할 불안과 공포를 이기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유동하는 현대’로 비유하는 이 불확정성의 시대에 넘치는 지식과 정보, 인간관계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바우만은 이 책에서 인터넷, 테크놀로지, 청년 세대, 교육, 불평등, 소비문화, 실업, 인종, 유행, 도시, 이주 등 현대 사회 문제의 거의 모든 쟁점들을 다룬다.

그 폭넓은 쟁점들을 해석하는 일관된 문제의식은 유동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처한 곤경이다. 공동체에서 뿌리 뽑혀 네트워크 사회에 내던져진 개인이 직면하는 불확실성,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임시적 해결책들이 야기하는 부작용을 바우만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집요하고 일관되게 파고든다.

출판사

동녘

출간일

종이책 : 2019-04-12전자책 : 2020-08-05

파일 형식

ePub(23.4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