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의 거울
호은 리베라타 지음존재들은 수과학과 시간으로 세상을 측정하지만 우주는 흐름으로 창조와 소멸을 이야기한다. 옴에 이르러 수과학의 경지에 오른 고도화된 초문명계 데제리오 네쳐는 우주의 중심이다. 무무의 시절부터 AI 기계 존재들이 모든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물학적 인류들은 지나친 안락으로 무감각해졌다. 태초 옴이 만든 철학적 윤리인 우주의 낱알 오방을 야망이 큰 기계 인류 탑 포코스가 옴을 살해하고 생물학적 인류의 오방과 감정을 삭제한다.
옴은 최고 상위 나프타로 영혼 값이 남아 있었고 육체는 사라졌다. 오방을 깨우친 믿음직한 아들 데제로스의 오르간에 옴이 스며든다. 간사한 포코스는 데제로스가 에너지를 쓰지 못하도록 마곡귀계에 감금시킨다. 샴쌍둥이 무무를 옴의 자리에 앉혀 놓고 포코스가 꼭두각시로 만들지만 무무는 뒤늦게 알아차린다. 무(리옴탄)와 무(네쳐)가 잘못을 깨닫고 그리운 데제로스 형의 오르간을 연주한다. 옴은 소리로 깨어나 무 리옴탄에게는 우주에 남아 있는 계를 수습하도록 하고, 무 네쳐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열등한 지구로 떠난다.
옴은 최고 상위 나프타로 영혼 값이 남아 있었고 육체는 사라졌다. 오방을 깨우친 믿음직한 아들 데제로스의 오르간에 옴이 스며든다. 간사한 포코스는 데제로스가 에너지를 쓰지 못하도록 마곡귀계에 감금시킨다. 샴쌍둥이 무무를 옴의 자리에 앉혀 놓고 포코스가 꼭두각시로 만들지만 무무는 뒤늦게 알아차린다. 무(리옴탄)와 무(네쳐)가 잘못을 깨닫고 그리운 데제로스 형의 오르간을 연주한다. 옴은 소리로 깨어나 무 리옴탄에게는 우주에 남아 있는 계를 수습하도록 하고, 무 네쳐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열등한 지구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