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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다사와 샤쿤탈라
주경민 지음
칼리다사 (Kalidasa, 390-460년 경)는 어떻게 단 여섯 작품으로 인도는 물론 세계 문학사에서 위대한 작가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을까?! 칼리다사는 사랑을 주제로 다룬 위대한 인도 고전작가이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들, 특히 젊고도 동화 같은 신부 형상을 위해 불멸의 문학 작품을 창작했다. 칼리다사 "샤쿤탈라"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낙랑의 평강공주, 중국 양귀비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여왕을 뛰어넘어 14살짜리 쥴리아 (Julia)가 로미오 (Remeo)를 사랑한 것처럼, 파우스트 (Faust)를 극도로 사랑했던 괴테 (J. W. Goethe)의 그레첸 (Gretchen)을 떠올리게 된다. 이런 여인상을 셰익스피어와 괴테 시적 운율에서, 호동왕자를 위해 자명고를 찢던 평강공주의 자태에서 엿볼 수 있다.
더나아가 바라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라파엘의 동정녀 ‘시스틴‘, 여호와 넓은 옷자락 아래 막 창조된 아담을 경이하게 바라보는 미켈란젤로 ‘이브‘의 우아한 모습이 바로 그 형상이다. 이런 예를 문학사와 예술사에서 수없이 찾아볼 수 있다.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알키노우스 왕의 딸인 공주 나우시카 (Nausikaa), 그리스 동화에서 자기 에로스 (Eros)를 사랑하는 프시케 (Psyche)가 이에 속할 것이다.
희곡 『샤쿤탈라』 단 한 작품으로 칼리다사는 서구 문학의 높은 문지방을 단번에 뛰어 넘고 작가로서의 명성을 드높힐 수 있었다. 국내 독자들이 본 교양시리즈 “칼리다사와 샤쿤탈라“를 통해, 앞서 출간한 번역 희곡집 "샤쿤탈라"의 보조 자료로서 칼리다사의 아름다운 여인상은 물론 현대 서사극의 전형으로서 인도 고전작가 칼리다사와 산스크리트 희곡을 보다 더 가까이 알 수 있는 지침서가 되도록 필자의 66번째 eBook으로 출간한다.

출판사

유페이퍼

출간일

전자책 : 2021-01-13

파일 형식

PDF(4.14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