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내막 : 라캉의 눈으로 김기덕을 보다 - 하이브리드총서 17
김소연 지음계간 문예지 「자음과모음」을 통해 연재된 원고를 대상으로 펴내기 시작, 현재는 젊은 인문학자들의 옥고를 선별해 만들고 있는 자음과모음의 대표 인문서 '하이브리드 총서' 17번째 책.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과 김기덕 감독 영화의 접점을 통해 이른바 포스트 시대에 사랑의 윤리, 사랑의 구조가 어떻게 드러나고 요청되는지를 살펴본 웅숭깊은 사유의 집적이다.
동구권의 몰락, 신자유주의의 세계적 장악 등은 1990년대 한국 사회에서도 경제적.정치적.문화적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초래했다. 진실에 대한 믿음, 목적론적 정치 지향을 상실한 상태에서 이른바 포스트모던 담론의 유포와 더불어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가 최선의 윤리적 타협으로서 부각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궁극적 선의 모습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 속에서 개인과 사회, 의식과 무의식을 관통하는 정신분석적 윤리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동구권의 몰락, 신자유주의의 세계적 장악 등은 1990년대 한국 사회에서도 경제적.정치적.문화적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초래했다. 진실에 대한 믿음, 목적론적 정치 지향을 상실한 상태에서 이른바 포스트모던 담론의 유포와 더불어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가 최선의 윤리적 타협으로서 부각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궁극적 선의 모습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 속에서 개인과 사회, 의식과 무의식을 관통하는 정신분석적 윤리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