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리드총서 06 : 파국의 지형학
문강형준 지음국내 젊은 인문학자의 새로운 인문학 지형도를 그려나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총서’의 여섯 번째 책. 최근 인문학의 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파국, 묵시록, 종말 담론을 콜라주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그 지형도를 드러내고 있는 첫 스케치다.
사상 초유의 전지구적 기상이변 현상과 세계적 경제침몰 그리고 개인적 삶의 파편화 등이 일반화되면서 아포칼립스 담론이 감염되듯 퍼지고 있다. 이 시대는 가장 실제적인 파국의 가능성에 직면한 시대이다. 저자는 아포칼립스 나우의 현상들을 ‘파국’이라는 용어로 포섭해 그 ‘지형학’을 펼쳐 보이며, 인류가 자신의 문화유산 속에 ‘파국’의 이중성을 기입해왔다고 설명한다.
‘파국’은 언제나 끝이면서 시작인, 절망이면서 희망인, 디스토피아면서 유토피아인, 독이면서 약인 이중성을 가진다. 이 책은 이러한 파국의 상상력을 다룬다. 설계도가 아니라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군데군데 얼룩이 져 있고 울퉁불퉁한 콜라주로서 제시한다.
사상 초유의 전지구적 기상이변 현상과 세계적 경제침몰 그리고 개인적 삶의 파편화 등이 일반화되면서 아포칼립스 담론이 감염되듯 퍼지고 있다. 이 시대는 가장 실제적인 파국의 가능성에 직면한 시대이다. 저자는 아포칼립스 나우의 현상들을 ‘파국’이라는 용어로 포섭해 그 ‘지형학’을 펼쳐 보이며, 인류가 자신의 문화유산 속에 ‘파국’의 이중성을 기입해왔다고 설명한다.
‘파국’은 언제나 끝이면서 시작인, 절망이면서 희망인, 디스토피아면서 유토피아인, 독이면서 약인 이중성을 가진다. 이 책은 이러한 파국의 상상력을 다룬다. 설계도가 아니라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군데군데 얼룩이 져 있고 울퉁불퉁한 콜라주로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