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강을 건넌 후에
시인통신 동인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공간 시창작 동인인 <시인통신>의 동인시집이 연작 시집으로 묶였다. 이 시집들은 혼란과 격변의 시기인 1990년대에 시를 쓰기 시작한 사이버문학 1세대들이 21세기를 10여 년 경과한 현재에 그들이 도달한 문학적 지점을 보여주는 앤솔로지이다. 이 시집들은 서정시 본연의 순수함을 잘 간직한 전통시에서부터 사이버문학 특유의 파격과 생경함이 두드러진 실험시들까지 폭넓은 문학적 스펙트럼을 보여 준다, <시인통신>의 시집들은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한 우리나라 문학동인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PC통신 천리안 내 시창작 전문모임으로 출발한 <시인통신>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문학 동인회이다. 처음 결성되었을 때 대학생에서부터 기성 시인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출발한 <시인통신>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의 유효한 가치를 믿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해 왔다. 이 기간 동안 다수의 회원들이 신춘문예([경인일보] 윤의섭, [동아일보] 이경임, [광주일보] 송현승 등)나 문학전문지([문학과 사회] 윤의섭, [시문학] 김경진, [심상] 권순자, [시인정신] 박찬호, [반시] 이기선 등)를 통해 등단하기도 했다.
저자소개
PC통신 천리안 내 시창작 전문모임으로 출발한 <시인통신>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문학 동인회이다. 처음 결성되었을 때 대학생에서부터 기성 시인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출발한 <시인통신>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의 유효한 가치를 믿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해 왔다. 이 기간 동안 다수의 회원들이 신춘문예([경인일보] 윤의섭, [동아일보] 이경임, [광주일보] 송현승 등)나 문학전문지([문학과 사회] 윤의섭, [시문학] 김경진, [심상] 권순자, [시인정신] 박찬호, [반시] 이기선 등)를 통해 등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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