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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시집
헤르만 헤세 지음, 송영택 옮김
9.2
시인 헤세, 그리고 화가 헤세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엄선된 시 139편과 수채화 34편을 수록하고 있다. 엄선된 각 시는 본래 <시집>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지만 시간이 지나 보완되고 게제된 <젊은 날의 시집>, 무상과 우수를 극복하고자 사랑을 노래한 <고독한 사람의 음악>, 격동에서 원숙에 이르는 시기의 서정적 결실을 모은 시집인 <밤의 위안>, 헤세 시집의 마지막 이정표를 이루는 <새 시집>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네 권의 시집들은 헤세의 많은 시집 중에서 작품성을 간파할 수 있는 기둥이 되는 중요한 시집들이다. 이 시집들을 모아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헤르만 헤세 시집>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로써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헤세의 시 한 편 한 편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헤세의 수채화 작품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니 눈과 마음을 동시에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시선집이 탄생한 것이다. 프로방스의 자유로우면서도 근원적이고 투명한 풍경을 세잔의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다면, 꿈과 이상을 품은 듯한 파라다이스의 그 비밀스러운 곳을 헤세의 수채화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출간일

종이책 : 2013-05-20전자책 : 2013-05-20

파일 형식

ePub(30.0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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