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Gyeongju sea (영문판)King Munmu, who became a dragon and protected his country, and Manpasikjeok
신정민(영문버전)
이 책은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해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담긴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만파식적 전설을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힐 목적으로 펴내게 되었다. 경주 바다의 해안선은 강원도 동해시의 42.25킬로미터나 속초시의 28.64킬로미터보다 오히려 더 긴 44.51킬로미터나 된다. 이곳에는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감포항을 비롯하여 12개나 되는 항구와 포구가 있다. 감포를 중심으로 아래로는 울산 장생포, 위로는 포항 구룡포에 걸쳐 그 앞바다에 집채 같은 몸집의 고래가 분수 같은 물줄기를 내뿜으로 오락가락 노니는 바다! 그래서 그 자체로 이 바다는 살아 숨 쉬는 신화의 바다였다. 이 바다에는 살아 숨 쉬는 거대한 고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지만, 진심으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한 한 임금님의 거룩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가 바로 살아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 삼국을 통일하고, 죽어서는 그 통일된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끝까지 지키기 위해 용이 된 임금, 바로 문무왕이다. 이 책에서는 이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바다와 그 주인공인 문무왕과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해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담긴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만파식적 전설을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힐 목적으로 펴내게 되었다. 경주 바다의 해안선은 강원도 동해시의 42.25킬로미터나 속초시의 28.64킬로미터보다 오히려 더 긴 44.51킬로미터나 된다. 이곳에는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감포항을 비롯하여 12개나 되는 항구와 포구가 있다. 감포를 중심으로 아래로는 울산 장생포, 위로는 포항 구룡포에 걸쳐 그 앞바다에 집채 같은 몸집의 고래가 분수 같은 물줄기를 내뿜으로 오락가락 노니는 바다! 그래서 그 자체로 이 바다는 살아 숨 쉬는 신화의 바다였다. 이 바다에는 살아 숨 쉬는 거대한 고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지만, 진심으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한 한 임금님의 거룩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가 바로 살아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 삼국을 통일하고, 죽어서는 그 통일된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끝까지 지키기 위해 용이 된 임금, 바로 문무왕이다. 이 책에서는 이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바다와 그 주인공인 문무왕과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