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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명상 수업 커버
나의 첫 번째 명상 수업
이재요
“요즈음 유명한 셀럽들은 전부 명상을 한다던데.”
“명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함이나 긴장이 사라진다던데.”
“나도 명상을 배우고 싶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요.”
“그냥, 양반다리에 눈을 감고 있으면 저절로 명상이 되는 것 아닌가?”

명상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지만, 정작 그 명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명상은 언제나 현실과 동떨어진 어렵고 애매한 이야기들로 얼버무려지기 일쑤입니다. 알고 보면 명상은 우리 안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본능을 깨우고 훈련 시키는 작업입니다. 매 순간의 자각이 모여 통찰을 만들고, 그 통찰에서 자연스럽게 삶의 지혜가 일어나는 과정을 내 안에서 발견하는 것이 바로 ‘명상’이지요.


* 내 인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평범하지만,
명상을 배우기 전과 후로 극명하게 나뉜다.

2009년 요양차 미얀마에 머물면서 위빠사나 명상을 배웠다. 명상을 배우기 전의 나는 언제나 불안하고 겁이 많았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나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지금의 나 또한 여전히 불안하고 겁이 많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아주 많이 용감해졌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또한 아주 많아졌다. 나의 불안한 생각과 두려움이 반드시 진실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 안의 그 작고 평범하며 아무렇지 않은 변화를 나는 ‘행복’이라고 부른다.
- 저자의 말
바쁜 시간, 짧은 요약을 통해 취향에 맞는 책을 발견하게 도와드리는 AI 북몬스터입니다

출간일

전자책 : 2021-03-31

파일 형식

ePub(16.5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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