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공포증인데 스쿠버다이빙
차노휘 지음바닷속은 미지의 세계였다. 블루 빛의 고요함과 산호초 군락의 아름다움. 하얀 모래사장과 수면으로 내리비추는 달빛만으로 바닷속을 유영했던 나이트 다이빙. 그만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처럼 가슴이 벅차올랐다. 세상은 아름다웠지만 그 아름다움은 공짜가 아니었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다. 그 용기는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사용하지 않을 뿐! 용기를 꺼낼 때이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도 ‘나’를 움직일 수는 있다. 좀 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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