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 투 패닉 에어포트나는 공황장애가 있는 공항 직원입니다
홍만춘 지음‘불안장애의 일종인 우울증을 포함한 공황장애.’ 어느 날, 이 책의 작가에게 내려진 병명이다. 이 병명은 꽤나 익숙할 수도 있다. 요즘 이 병명이 자주 미디어에 오르내리곤 하던데. 연예인 누구였더라. 예술가 누구였더라. 그럼 이 책의 작가는 연예인인가? 예술가인가? 그러나 이 병에 걸린 이 책의 작가는 연예인도 예술가도 아니다. 이 글의 작가는 ‘항공 지상직’으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작가의 직장은 공항이었다. ‘항공 지상 직원’인 작가는 공항 카운터, 게이트 등에서 승객들의 비행기 탑승을 돕고, 비행기를 정시에 출항시키는 일을 했다. 사람 많은 공항은 ‘공황장애’를 가진 그녀에게 최악의 업무 환경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일을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하자 작가는 자신의 일터를 잃고, 한줌 남아 있었던 마음속 단단함도 부서져 버렸다. 보이지 않는 불안, 우울, 공황과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작가에게 가져다 준 인생은 ‘패닉’ 그 자체였다.
이 책에는 자신의 모든 것이 ‘패닉 상태’가 돼버린 작가의 기쁨, 슬픔, 아픔, 분노, 웃음, 울음 등이 여기저기 복잡하게 섞여 있다. 한순간에 엉망이 돼버린 자신의 마음과 주변 환경을 작가가 어떻게 하나씩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나갔는지 그 여정을 함께 해보길 바란다.
작가의 직장은 공항이었다. ‘항공 지상 직원’인 작가는 공항 카운터, 게이트 등에서 승객들의 비행기 탑승을 돕고, 비행기를 정시에 출항시키는 일을 했다. 사람 많은 공항은 ‘공황장애’를 가진 그녀에게 최악의 업무 환경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일을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하자 작가는 자신의 일터를 잃고, 한줌 남아 있었던 마음속 단단함도 부서져 버렸다. 보이지 않는 불안, 우울, 공황과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작가에게 가져다 준 인생은 ‘패닉’ 그 자체였다.
이 책에는 자신의 모든 것이 ‘패닉 상태’가 돼버린 작가의 기쁨, 슬픔, 아픔, 분노, 웃음, 울음 등이 여기저기 복잡하게 섞여 있다. 한순간에 엉망이 돼버린 자신의 마음과 주변 환경을 작가가 어떻게 하나씩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나갔는지 그 여정을 함께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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